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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원인, 증상, 진단, 혈압측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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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에톤-001 2020. 4. 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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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원인, 증상, 진단, 혈압측정방법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90% 이상이 본태성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5~10%가 원인이 명확한 이차성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의 유발 원인은 적어도 한가지가 아니며 여러 가지 많은 요인들이 모여서 고혈압을 일으킵니다. 그 중 유전적인 요인(가족력)이 가장 흔하며 노화, 비만, 짜게 먹는 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고혈압을 일으킨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 고혈압의 위험인자 및 이차성 고혈압의 원인 >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어 혈압이 조금만 올라가도 심한 증상을 호소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혈압이 높더라도 머리가 아프거나 뒷골이 당기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거나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피로한 경우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이후에는 의식장애, 호흡곤란, 손발부종, 가슴통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진단

고혈압은 혈압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혈압은 변동이 있고 여러 원인으로 상승 할 수 있으므로 한번 측정해서 판단하기 어려우며 두 번 이상 외래를 방문하여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 140이상 이거나 혹은 이완기가 90mmHg 보다 높으면 고혈압으로 봅니다. 가정에서 전자 혈압기로 혈압을 측정한 경우는 수축기 135이상이거나 혹은 이완기 85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축기 혹은 이완기 둘 중 하나만 높아도 고혈압에 해당 됩니다.)

 

 

 혈압측정방법

혈압은 하루 종일 고정된 수치가 아니라 하루 중 주기에 따라 변하는데 대개 10~20% 정도이지만 심하게는 30% 정도까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깨어 있거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동할 때는 혈압이 상승하며, 휴식 또는 수면시에는 낮은 양상을 보이고 오전 중 취침에서 활동기로 신체가 적응함에 따라 세 시간여에 걸쳐 지속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혈압은 음식이나 술, 통증, 스트레스, 기분 등에 의해서도 수시로 변합니다. 혈압을 잴 때의 자세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상태에서 혈압을 재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혈압은 측정 시간과 장소, 몸의 자세, 정신적인 긴장, 활동에 의해서 다소 차이가 나며, 특히 수축기 혈압은 변동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혈압 수치를 알려면 2분 간격으로 두 번 이상 측정하여 평균을 내고 2~3일 간격으로 다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만약 처음 두 번 잰 혈압의 차가 5mmHg 이상 나면 추가로 한 번 더 혈압을 재서 평균을 냅니다. 왼팔과 오른팔의 측정치가 약 10mmHg까지 차이를 보일 수도 있는데 계속30mmHg 이상 차이가 난다면 상대적으로 혈압이 낮은 팔의 상지혈관 동맥경화를 의심해야 하며, 이 경우 높은 쪽 혈압을 기준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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